문화일보 2007.3.13일 기사의 제목이다.
개명에 엄격한 원칙을 적용해서 개명허가율이 10%에도 못 미치던 것이, 시민사회의 개명욕구를 반영해서 대법원은 2005년 11월부터 개명요건을 크게 완화하였다.
따라서 요즘에는 범죄등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허가해 주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어감이 좋지 않거나, 놀림감이 되거나, 일본식 이름인 경우 등이 개명의 대상이었으나, 요즘은 운명을 바꿔보려는 성명학적 이유로 개명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신문은 소개하고 있다.

어디 이름만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완전히 바꿀수가 있을까요만, 그래도 그런 노력이라도 해보는 것이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있는 것 보다야 훨씬 좋아 보인다.
그 노력이란 것이 개명이 아닌 다른 어떤 형태의 '노력'까지도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노력'의 결과는 직접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등 여러가지 형태로 나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자아字我 적음